전기공사공제조합, 포스트 코로나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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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공제조합, 포스트 코로나 선제적 대응
  • 김장호 기자 kimjangho@kongje.or.kr
  • 승인 2020.11.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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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가치 우선’으로 경영성과 이끈다

[한국공제신문=김장호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이 새로운 경영전략 수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합은 코로나 이후 변화된 경영환경과 언택트·디지털 경제 확산 등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코로나19 대응 T/F’를 조직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경영비전 마련과 장‧단기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T/F팀은 새로운 경영비전으로 ‘고객가치 우선’을 선정하고, 고객의 요구 충족과 편의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보증상품 보완 및 확대 ▲공제 신상품 개발 및 보유공제 검토 ▲신용거래 활성화 ▲징구서류 간소화 등을 제시했다.

또 언택트 및 디지털화 추세에 발맞춰 ▲비대면 소통 및 업무창구 확대(챗봇, 보이는 원격 화상 상담 도입 등) ▲화상총회 및 서면결의 도입 등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모든 분야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건설경기는 내수경기 침체로 그 후유증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이번 플랜을 통해 조합원이 만족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코로나 시대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 조합 전 직원들은 T/F팀이 제시하는 비전과 과제들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로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발굴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코로나19에 따른 조합원 피해 지원을 위해 대출금리 전격 인하 등 위기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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