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근공, 건설노동자 가족여행에 최대 7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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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근공, 건설노동자 가족여행에 최대 70만원 지원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0.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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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휴가 포인트 지급

[한국공제신문=박형재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한국관광공사가 15일 건설근로자의 국내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설근로자의 여가 확대 및 국내 관광 산업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관광공사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동참한 것이다. 

근로자 휴가지원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 등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국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제회가 사업주(10만원)와 근로자(20만원) 부담액 30만원을 전액 부담하고 관광공사는 정부지원금 10만원을 지원한다. 또 동반 가족이 여행을 신청할 경우 공제회가 30만원을 추가 부담해 최대 7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된다. 휴가샵은 국내 관광상품 및 교통·숙박·레저·입장권 예약 등을 제공하며 포인트 사용 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공제회 관계자는 “양 기관의 협업이 코로나19로 움츠러든 국내 관광산업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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