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 회원들과 라이브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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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공제회, 회원들과 라이브 소통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0.07.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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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간담회 통해 사회복지사·복지부·국회 보좌관 등 30여명 대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및 공제회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 중·장기 발전방향 모색

[한국공제신문=박형재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가 14일 현장간담회를 열고 공제회의 중·장기 발전방향과 민·관 협력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는 공제회원인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국회, 보건복지부 등 관련 전문가들과 대담을 통해 공제회 발전방안과 민·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공제사업 참여 경험담 및 장·단점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및 시설 안전을 위한 공제사업 발전방향 ▲기타 공제회 사업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 등이다. 

행사에는 일선 사회복지사 20명과 양성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실의 김봉겸 보좌관 등 30명이 참석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 방안은 물론 현장에서 원하는 바람직한 공제사업과 공제회의 역할을 논의했다. 

대담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주제는 퇴직연금 사업, 정부지원단체상해공제 가입 대상자 확대, 사회복지시설 의무보험 공제회 가입 일원화였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대담이 공제회 중·장기 발전방향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지표가 되었으며, 공제회 내부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공제회 내부에서 적극 해결하고, 공제회 외부, 정부나 국회의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주요 논의에 대한 관련 방안들은 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정부도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시설의 안전을 위하여 협력하겠다”며 공제회에 대한 현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공제회 측은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은 현장 종사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8일간 온라인 설문을 진행해 총 633명의 의견을 수렴했다. 

공제회는 이번 현장간담회와 온라인 설문에서 나온 실무자 의견을 종합해 공제상품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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