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현장 목소리 반영해 총 9개 분야 261개 제언
[한국공제신문=홍정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을 방문해 '제21대 총선 정책과제'(제21대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를 전달하고 입법 협조를 요청했다.
21대 총선 정책과제는 지난해 9월부터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14개 중소기업단체가 현장 목소리 및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준비됐다.
구체적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상생 및 공정경제 확립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가능한 생태계 조성 ▲소상공인 활력 제고 등 총 9대 분야의 261개 제언을 담고 있다.
서울지역 과제로는 인쇄산업 진흥을 위한 글로벌 명품인쇄거리 조성, 청계천 공구상가 재개발 대책 마련, 대기오염물질 배출 방지시설 유지관리비 지원 등 총 8개 과제를 제출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중소기업 경영난이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역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이라며 "21대 국회는 국민과 힘을 합쳐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희망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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