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안전공제회, 대구·경북 어린이집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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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안전공제회, 대구·경북 어린이집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0.03.23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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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살균제 8500개, 7000만원 상당

[한국공제신문=박형재 기자]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어린이집 약 3200개소에 방역물품인 스프레이 살균제 8500개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제회는 총 7000만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어린이집마다 2~5개의 스프레이 살균제를 지원했다.

스프레이 살균제는 손잡이 등 접촉횟수가 많은 부위에 살포하면 된다. 대구·경북의 어린이집에서는 시·군·구 자치단체를 통해 수령 가능하다.

공제회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앞서 2월 14일에는 ‘코로나19 어린이집 예방수칙 포스터’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어린이집 자체점검리스트’를 공제회 홈페이지(http://www.csia.or.kr)에 게재해 전국 어린이집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제회 임직원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피해지원 성금 모금활동을 실시하여 일주일(3.19 ~ 3.25)간 모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은 “대구·경북지역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자주 접촉하는 부위를 소독하는데 이번 방역물품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공제회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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