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제신문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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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제신문 신년사
  • 오세문 회장 kgn@kongje.or.kr
  • 승인 2020.01.06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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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인 및 보험인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공제신문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희 한국공제신문에 보내주신 따듯한 애정과 깊은 성원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공유경제, 핀테크, 블록체인 등 새로운 질서로 접어드는 융합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희 한국공제신문은 한국의 공제 및 보험시장이 새롭게 맞이하는 도전에 당당히 맞서 새로운 길을 열어 나가는 탐험가이자 혁신가가 되어 가고자 합니다.

어렵고 두려운 길이 될 것이지만, 향후 10년간 공제와 보험시장을 혁신적으로 변화•발전시키고 건강하게 만들어 나가겠다는 사명감으로 수첩을 들고 다시 길을 나서고자 합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어 여러분께 2020년 한국공제신문의 모습을 아래와 같이 다짐합니다

첫째, 2020년에는 “공제 전문지”로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 전문성을 강화해 나겠습니다. 공제나 보험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다양하고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취재원 확대발굴을 통해 공제 및 보험관련 기사의 다양성을 확보하여 생생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셋째, 생활 곳곳에 스며 있는 상부상조 정신인 공제문화를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삶 곳곳에 산재돼 있는 공제조합을 찾아내고 그들의 모습을 소개하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조합 및 단체들이 건강한 공제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하겠습니다.

넷째, 독자 여러분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저널리즘에 입각한 정확한 보도, 성실한 보도, 균형있는 보도를 통해 언론으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1831년 12월 27일, 스물두살의 청년 찰스 다윈은 비글호를 타고 영국의 포츠머스항구를 떠나 남아메리카 연안과 태평양 섬들을 조사하는 세계 일주에 도전합니다. 여행이 아닌 연구를 위해 장장 5년간이나 집을 떠나 거친 바다를 누비며 대양과 미지의 세계 그리고 자연과 생명을 관찰합니다. 그때 비글호의 선장은 영국 해군사관학교을 갓 졸업한 스물여섯살의 “로버츠 피츠로이”선장이었습니다. 이들은 후에 한 명은 저명한 생물학자가 되고, 다른 한 명은 기상학을 연구해 일기예보의 선구자가 됩니다. ‘같이’를 가치로 삼아 비글호라는 같은 배를 타고 ‘동주공제’정신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갔습니다.

2020년을 맞이하는 한국공제신문도 독자 여러분들과 같은 배를 타고 각자의 분야에서 각각 최고가 될 것을 다짐하며, 인사를 갈음코자 합니다.

한국공제신문을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달려 나가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있어 한국공제신문은 한걸음 더 높이 그리고 한걸음 더 멀리 도약할 수 있습니다.

2020년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한국공제신문 회장 오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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