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공제조합, 빅데이터 기반 해양사고 예방시스템 도입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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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공제조합, 빅데이터 기반 해양사고 예방시스템 도입예정
  • 김요셉 기자
  • 승인 2019.12.0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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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보험시장 규모 축소 및 공제보험료 수입 감소로 미래비전 밝혀
인슈어테크 대비 공제시스템도 구축예정

한국해운공제조합이 빅데이터 기반의 위험요인 분석을 통한 해양사고 예방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해운공제조합 임병규 이사장

인슈터테크 시대에 대비한 공제시스템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해운조합이 공제상품 담보범위 확대 및 요율 체계 개선 등을 통한 조합원사들의 혜택을 확대한다.

이외에도 한국해운조합은 클레임처리 시스템 고도화로 신속한 보상서비스를 제공하여 계약자 편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공제상품의 경계를 넘은 수요자 중심의 상품구성으로 고객만족도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환경규제, 자율운항선박 등 해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한 공제상품 다변화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해운공제조합 고성원 회장
한국해운공제조합 고성원 회장

이와 같은 변화는 국내 해운산업의 침체로 인한 해외보험시장 규모가 축소되고, 보험자율화 정책으로 해상보험업계 요율경쟁이 심화됨 따라, 공제료 수입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해상운송수지는 2016년부터 적자를 기록 중이며, 적자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국내 시중보험사의 해상부문 원수보험료 추이는 2015년 7,000억원대를 깨고 지난2018년은 6,000억원대를 밑돌고 있다.

또한 국내 선박보험 수입보험료는 2009년 3,680억원에서 지난해 1,920억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이에따라 한국해운조합의 공제료 수입 또한 2016년 약 880억 원으로 정점을 찍고 지난해 700여 억 원으로 감소했다.

한국해운공제조합 고성원 회장은 70주년 기념세미나에서 “조합원과 함께 성장해온 지난 70년의 시간을 반추하고 우리 조합이 현재 당면한 과제와 나아갈 방향을 알아봄으로써 보다 진취적인 미래를 만들어 나아 갈 것”이라며며 “앞으로도 우리 조합이 해운산업의 구심점으로서 해운가족들이 서로 힘을 합쳐 나갈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병규 이사장은 “여러 해운가족들의 의견들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귀담아 들으며 논의된 내용에 조속히 대응해 조합원의 성장을 돕는 ‘조합원 중심의 조합’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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