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펫 손해보험은 2019년 2Q (7~9월 실적) 결산설명자료 공개를 통해, 법인세등 납부 후 순이익 1억 5,600만 엔을 기록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18년 2Q에는 법인세 환급분 4.3억 엔이 반영되어 중간 순이익 6.3억 엔을 기록했다.
법인세 환급분 제외하면, 경상이익은 2억 엔이다.
 

19년 2Q 경상수입과 경상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모두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86.5억 엔에 달했고, 경상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4억 엔이다.

보유 계약 건수는 459,000여 건으로, 전년동기 423,000여 건 대비 증가하였다.
보유계약 건수 증가는 경상지출의 증가로 이어지기도 했는데, 이것은 세후 이익 감소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경상지출은 69억 엔에서 84.1억 엔으로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약 15억 엔 증가했다.

아이펫 손해보험의 관계자는 “보험 계약 건수가 증가하면서 각종 비용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제반 수수료, 수금비용 및 신규 계약 취득에 관한 사업비가 증가했고 보험금 청구 건수 증가에 따른 지급 보험금이나 손해 조사비 등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강태구 동경특파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