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제신문 창간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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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제신문 창간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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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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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인을 위한 첫걸음 !
공제인의 대변자 !
공제산업의 유니콘 !

한국공제신문이 2019년 6월 10일자로
공제인 여러분을 찾아 갑니다.

지난 50년간의 고도화된 압축성장으로 산업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온 우리 한국경제의 성장에는 “공제”라는 아주 오래된 그러나 우리에겐 아직 낯선 하나의 경제제도가 함께 해 왔습니다. 우리에게 공제는 각종 보증과 공제상품의 제공을 통해 건설업과 제조업의 각 분야에서 산업화의 뼈대와 혈관이 되어 주었고, 신기술과 신산업의 태동과 성장에 다양한 인적/물적 자산을 제공해 왔습니다. 아울러, 수백만에 이르는 공제회원들의 삶을 보다 안정적이고 윤택하게 하는 데 크나큰 역활을 수행하며 사회안전판으로서의 그 기능이 더욱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1970년대 오일쇼크, 1997년 외환위기, 2000년대 카드사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2011년 저축은행 부실사태 등, 우리들의 삶에는 언제나 ‘불안’과 ‘위기’가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우리 국민들은 서로 나누고 양보하며 위기에 대응하는 ‘공제’정신을 발휘하며 그 많은 위기들을 슬기롭게 극복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사회가 보여준 성공적인 위기 극복 경험에도 불구하고, 이제 우리는 정체된 경제성장, 저출산과 고령화, 소득의 양극화와 청년실업 등 국민경제의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공유경제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의 큰 흐름에서도 기득권세력의 저항과 각종 규제개혁이 지지부진해지며 미래를 위한 혁신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이제 공제는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에 기반한 비영리목적의 상호부조형 조직인 공제조합을 통해, 한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이 될 것입니다.

자산을 공유하고 내부화하여 구성원의 소득증가에 기여함과 더불어 각각의 공제를 통하여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의 유통이 가능해 경기진작과 고용증가에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어가게 될 것이며 확장되는 공제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사회의 여러 분야에 질 높은 금융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저희 한국공제신문은 그동안 한국사회의 어떠한 영역에서도 이루어내지 못한 부분을 해결해 내는 대안으로서 공제산업의 부흥을 위한 새로운 지평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한 가장 소중한 자산인 공제인의 권리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정론직필의 언론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저희 ‘한국공제신문’은 공제전문언론으로 힘차게 첫발을 내딛으며 다음과 같이 다짐합니다.

하나, 공제인과 공제기관의 입장을 대변하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둘, 공제 및 공제보험시장의 저변을 확대하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셋, 정확하고 심층적인 보도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넷, 공제보험관련 뉴스의 첨단이 되겠습니다.

한국공제신문은 공제와 관련한 국내·외 동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한국 공제 현장에 알리며, 생생한 정보와 독자가 갈망하는 뉴스를 분석적이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제공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생생한 뉴스와 정보를 신속히 취재·보도함으로써 공제정신 구체화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

공제 정론지의 기능을 수행하여 공제인들에게는 희망을, 공제조합에는 미래의 비전을 제공해 드리며, 독자 모든 분들과 항상 함께하며 위기극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유익하고 공정한 언론, 항상 독자와 같은 배를 타고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희망의 목적지에 도달하는 ‘동주공제’의 이상을 실현하는 언론으로, 독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한국공제신문 회장 오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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