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단기보험시장 성장세 속에서도 회사별로 명암 엇갈려
적자 회사들은 전년대비 손실 폭 더 커져…
주식회사 위맥공제보험연구소는 지난 10월 25일 일본 소액단기보험 협회의 발표와 위맥공제보험연구소가 자체 집계한 자료를 바탕으로 ‘100개사, 수입보험료 1,000억엔’ 시대를 맞이한 ‘일본 소액단기보험시장’을 심층 분석했다고 밝혔다.
위맥공제보험연구소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의 일본 소액단기보험사 중 유의미한 실적을 발표한 69개사의 매출액과 세후이익 현황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2018년도에 흑자를 시현한 회사는 69개사 중 52개사이며, 전년도 대비 2개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적자를 기록한 회사는 17개사로 전년 대비 2개사 감소했다.
2018년도 69개사의 매출 총액은 810억엔으로, 전년 대비 약 14.1% 증가했다.
2018년도에 흑자를 시현한 52개 회사들의 매출 총액은 738억엔으로, 평균매출액은 14.2억엔으로 분석됐다. 이에 반하여 적자를 낸 회사들의 매출 총액은 72억엔이며 평균매출액은 4.2억엔으로 분석됐다.
2018년도 흑자를 시현한 52개사의 당기순이익 총액은 33.3억엔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매출액 당기순이익률은 6.2%로 전년 대비 0.2%P 감소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적자를 기록한 회사들의 2018년도 매출액 당기순손실률은 17.0%로 전년도 대비 5.8%P 더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위맥공제보험연구소 이영 연구원(02-563-1137)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일본 소액단기보험사들의 매출과 수익현황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밝혔고, “소액단기보험에 관한 정보를 필요로 하는 단체나 개인의 요청이 있을 경우 기꺼이 자료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