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실험·실습 중 사고 년간 220여 건 발생
안전수칙 준수 철저로 사고예방
사고발생시 신속 보상으로 연구개발 활동 안정화 기여
안전수칙 준수 철저로 사고예방
사고발생시 신속 보상으로 연구개발 활동 안정화 기여
교육시설재난공제회(회장 박구병)는 9월 27일, 대구에서 영남권 ‘연구실안전환경관리자협의회’와 공동주최로 “하반기 연구실 안전 및 안전공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구실 안전 직무교육은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실 안전환경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해 사고예방 활동을 촉진하고, 쾌적한 연구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직무교육의 주제는 「교육시설⦁실험실습실, 안전환경 구축」이었으며, 교육을 통해 학교 안전담당자들이 지진 및 재해 발생시 현장의 위험요소를 신속히 탐지하고,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도록하는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시설재난공제회는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부터 『연구실안전공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구활동 종사자가 연구실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을 경우 이를 신속히 보상함으로써 과학기술 연구・개발활동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교육시설안전공제회에 접수되는 연구실 사고건수는 연평균 220여건 정도이며, 약 3억원의 공제급여가 지급되고 있다.
한편, 교육시설안전공제회의 관계자는 “실험실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상당 수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교육현장에서의 안전은 실험실습 참여자 및 안전담당자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실험 중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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