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투자 어벤저스’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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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투자 어벤저스’ 맞손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2.07.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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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공제회, 지방행정연구원-지방공기업평가원과 MOU
지자체 투자 타당성 조사, 지역 균형발전 연구 등 상호협력

[한국공제보험신문=박형재 기자]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자치 싱크탱크들이 손을 잡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공기업평가원은 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연구조사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1일 행안부 산하 3개 기관이 모여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 투자사업의 건전성 제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 관련 주요 이슈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각 기관이 축적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공유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들 3개 기관은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기업 등 재정투자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 업무를 공통적으로 수행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연구성과 교류 등 업무 협조 △ESG 경영 추진을 위한 공동 협력 △연구 및 조사사업에 필요한 협력 △국내외 학술행사 및 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를 포함하여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을 서로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이인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 최치국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을 비롯하여 투자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각 본부 및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인재 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 및 경제정책 방향에서 지역 균형발전 이슈가 중요하게 다뤄지는 만큼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등을 지원하는 씽크탱크로서의 기능과 역할이 훨씬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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