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전자문서함으로 ESG 경영 실천
상태바
전기공사공제조합, 전자문서함으로 ESG 경영 실천
  • 이광호 기자 leegwangho@kongje.or.kr
  • 승인 2022.06.09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페이퍼리스 환경 구축, 업무 효율↑, 탄소 배출↓

[한국공제보험신문=이광호 기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이 6월13일부터 전자문서함 서비스를 시행한다.

전자문서함이란 조합원이 조합 업무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서를 우편으로 주고받는 대신 인터넷 영업점에 접속해 언제든지 열람하고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전자문서로 이용할 수 있는 문서는 △약정연대보증내역 통지서 △약정갱신통지서 △선금지급보증서 발급내역 통지서 △융자금 상환기일 예고통지문 △이자납입안내문 △공제계약 갱신 안내문 등 16종에 이른다. 이외에도 조합에서 수시로 발송하는 각종 안내문과 통지서를 전자문서로 받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조합은 전자문서함 서비스를 통해 페이퍼리스 환경을 구축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조합원과의 신속한 문서 송수신으로 업무처리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합 관계자는 “A4용지 한 장을 만들때 물 10리터를 소비하고 탄소 2.88g을 배출한다."면서 "전자문서함 서비스 구축으로 종이문서의 생성과 유통, 보관에 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합원의 업무이용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전자문서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향후 유관기관과 공유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도 검토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