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배원, 육운공제 ‘외산차보상 전문과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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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배원, 육운공제 ‘외산차보상 전문과정’ 교육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2.06.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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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제차 등록대수 300만대…8년간 189만대↑
“외제차 정비 분쟁 및 과잉수리 방지 효과 기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8일 AUDI 태안모터스 개포 서비스센터에서 6개 자동차공제조합 외산차보상 담당자를 대상으로 ‘외산차보상 전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6개 육운공제 보상 담당자들이 ‘외산차보상 전문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공제보험신문=홍정민 기자]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은 8일 AUDI 태안모터스 개포 서비스센터에서 ‘외산차보상 전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법인택시, 화물자동차, 버스, 개인택시, 전세버스, 렌터카 등 6개 자동차공제조합 외산차보상 담당자였다.

올해 3월 기준 국내 외산자동차의 누적 등록대수 및 점유율은 300만대(12.0%)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111만대(5.5%), 2018년 216만대(9.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자배원은 외산차 수리과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외산차 손해사정 역량을 높이고, 불필요한 분쟁과 보험금(공제금) 누수를 방지해 소비자 피해를 근절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 과정은 ▲첨단자동차 소재에 관한 특성 ▲신형 외산차 첨단 전자장비 메커니즘 및 안전시스템 ▲손상차량 복원 수리 현장교육 및 소재별 접합기법과 장비설명 ▲AUDATEX 활용 견적실습 등 보상실무자가 업무상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자배원과 AUDI 태안 모터스가 정비업체와 공제조합의 상생을 목표로 협업 차원에서 진행됐다. 외산차 수리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상호신뢰를 높여 외산차 정비 관련 분쟁과 과잉 편승 수리를 방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득준 자배원 공제감독부문장은 “2021년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진행한 외산차보상 전문과정에 대한 교육생 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여러 외산차 전문업체와 교육 일정을 협의해 왔다”며 “매년 새로운 과정 개발 및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 구성을 통해 실질적인 보상담당자의 업무역량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자동차공제조합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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