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가 있으면 상품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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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가 있으면 상품개발
  • 강태구 동경특파원 webmaster@t485.ndsoftnews.com
  • 승인 2019.08.26 0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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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한 상황을 가진 사람도 보험가입할 수 있어...
여성 전문보험
장애우를 위한 생활안심보험

최근 일본에서는, 임신, 난임치료, 신체장애, 정신장애, 발달장애 등 특수한 상황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보험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했다는 이유로 보험가입이 거절되거나 장애가 있어서 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임신중에는 유산이나 조산, 고혈압증후군 등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 보다 입원 가능성이 다소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임산부의 보험가입은 거절당하거나 급부조건이 까다로워지기도 한다.
특히, 과거 5년이내에 임신·분만으로 인해 입원을 했다거나 수술을 받았을 경우에는 가입 조건이 더욱 엄격해진다.

이러한 경우, 다수의 일본 여성들은 가입이 간편한 소액단기보험 상품으로 눈길을 돌리게 된다.대부분 상품이 1년 갱신형이기 때문에 생명보험회사의 주류상품인 종신의료보험이나 10년 갱신형 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임신 사실 인지 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은 ‘ABC소액단기보험사’의 ‘엑셀에이드 소액단기보험’이 있다. 월납 보험료는 30세 여성기준, 1,000엔~2,000엔 초반이다.
뿐만 아니라, 난임치료 중에도 가입할 수 있는 소액보험도 있다.
이 보험은 현재 건강상의 문제가 없다면 가입이 가능하다.아이알 소액단기보험사의 상품으로 30세 여성기준 월 납입 보험료는 1,850엔이다.

한편, 신체·정신·발달장애 등이 있는 사람도 생명보험이나 개인배상책임보험 등에 가입하고자 할 때, 가입 거절을 당하기 쉬운 것이 현실이지만, 가입할 수 있는 소액 단기보험 상품이 있다.
‘젠치공제’의 젠치안심보험(도쿄해상일동의 개인배상책임보험 포함)으로, 월보험료 1,600엔으로 최고 5억엔까지 보장되고, 트라이앵글 소액단기보험사의 ‘트라이앵글 의료보험’은 월보험료2,999엔으로 입원·수술 보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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