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견인차 부르면 위치·도착정보 실시간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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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견인차 부르면 위치·도착정보 실시간 파악된다
  • 강태구 동경특파원 kgn@kongje.or.kr
  • 승인 2022.02.0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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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재팬, 차세대 로드 서비스 시스템 개발

[한국공제보험신문=강태구 동경특파원] 일본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견인차를 부르면 그 후 위치정보와 도착시간을 가시화해 고객에게 적시에 알리는 서비스가 도입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통신망에 연결된 자동차) 시대에 맞춰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한 보장을 할 수 있게 됐다.

손보재팬보험은 프라임 어시스턴스와 손잡고 지난해 10월 실증실험을 시작으로 차세대 로드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손보재팬은 견인차를 불렀을 경우 고객이 구두로 장소와 상황을 설명해 자세한 상황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번거로운 점과 견인차의 도착시간을 알 수 없어 고객의 불안감이 증대되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시스템은 사전에 앱 설치가 필요하지 않으며 단순히 스마트폰을 통해 견인차를 부를 수 있으며 부른 견인차의 위치정보와 도착 예정시간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로드서비스를 사용하면 사고 장소 설명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사고상황이나 요구사항 전달이 보다 쉽게 이뤄진다.

손보재팬과 프라임 어시스턴트는 향후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과 사원들이 직접 대응하는 방안을 융합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사고나 고장 직후 고객에게 신속하고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

손보재팬은 “최근 디지털화의 가속화로 인해 자동차업계에서도 커넥티드 카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디바이스를 접점으로 한 고객 체험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커넥티트 카 시대에 맞춰 사고 발생 직후부터 중간에 끊기지 않고 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더욱 나아진 디지털로의 전환을 지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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