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2021년 조합 10대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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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2021년 조합 10대 뉴스 선정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1.12.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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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규 이사장 연임,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매뉴얼 배포 등
한국해운조합이 선정한 2021 10대뉴스 일부.
한국해운조합이 선정한 2021 10대뉴스 일부.

[한국공제신문=박형재 기자]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이 2021년도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10대뉴스 중 첫 번째는 임병규 이사장의 연임 소식이 차지했다. 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18년 취임 이후 3년간 해운조합을 안정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만장일치 연임에 성공했다. 특히 대내외 위기극복을 위한 조합원 정책 및 사업지원, 코로나 대응지원, 연안화물선 유류세액 감면 현실화 등이 높이 평가됐다.

10대뉴스 두 번째는 조합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매뉴얼」 제작 및 배포 소식이다.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해운조합에서 조합 및 조합원사들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펼치는 것이 주목할만한 뉴스로 선정됐다.

조합은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조합 및 조합원사들의 능동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매뉴얼’을 제작, 배포했다. 조합원사는 해운조합에서 파일 형태로 제공한 표준화된 매뉴얼을 가지고 선종, 규모, 조직 등 선사별 실정에 맞게 수정 보완해서 사용하면 된다.

또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조합원사의 법률방어비용 및 형사지원금을 담보하는 신상품 ‘종합배상책임공제’를 내년 1월 출시 예정이며, 조합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해운조합 내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도 진행 중이다.

또한, 한국공제신문의 ‘2021년도 대한민국 공제대상’에서 올해의 공제기관으로 선정된 것도 주요 뉴스에 올랐다. 조합에서 적극 추진해온 실질적인 조합원 환원방안 활성화, 조합 공제사업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별화 전략 강구 등 공제사업의 상호부조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모바일 앱 해누리 오픈’ 또한 올해의 큰 성과로 손꼽혔다. 조합은 해누리 앱을 통해 대조합원 업무환경을 온라인으로 확대하여 조합원사의 이용편의 도모, 업무처리 속도 개선, 조합-조합원사 간 소통 강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선원안전용품 무상지원 ▲조합-해운분야 유관단체 업무협약 ▲조합 사보 「해운스케치」 통권 200호 발간 ▲코로나19 해운업계 지원 지속 ▲모바일 화물적재 관리시스템 개발 ▲유류세 감면제도 본격 시행 등이 조합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조합은 “실질적 조합원 수혜 효과, 해운업계 긍정적 영향 여부, 내부역량 강화 및 발전과제를 내포하고 있는 이슈를 중심으로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도 ‘조합원 중심 조합’을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 해운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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