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에서 오토바이관련 소액단기보험이 새로이 탄생하여 관련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현재, 오토바이와 관련하여 일반적인 보험회사를 통하여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은, 사고시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손해배상책임보험과 자신의 차량에 관련된 차량보험으로 크게 구분된다.
이중 타인의 손해를 보상하는 손해배상책임의 경우 여러 보험사를 통하여 가입할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하나, 오토바이 자체의 재물에 대한 차량보험은 사고발생시 파손될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보험료도 고액일 뿐만아니라, 가입시에 가입대상에 제한이 있는 등 여러 제약이 발생하게 된다.

반면, 즛토 라이드(ZuttoRide) 소액단기보험회사가 새로이 출시한 "즛토 바이크 차량보험"은 오토바이의 소유자들이 오토바이에 대한 차량보험을 쉽고 간편가게 가입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보험은 보험사가 라이더의 입장에서 만든 보험으로, 신차・중고차, 연식・차종을 가리지 않고 가입이 가능하며 액세서리까지 포함해 보상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구입금액을 포함하여 추가로 대체차량의 취등록세를 지원하는 전손제비용(全損諸費用) 보험금도 제공하고 있다. 더욱이 최대의 장점은, 전체손상, 절반손상등으로 리스크를 세분하여 보험료를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서, 선택의 폭이 좁은 기존 보험사의 단일상품에 비해 보험료지불의 부담을 상당부분 경감할 수 있게 하였다.

강태구 동경특파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