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미디어 플랫폼 회사가 소액단기보험사를 자회사로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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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미디어 플랫폼 회사가 소액단기보험사를 자회사로 흡수"
  • 강태구 동경특파원 webmaster@t485.ndsoftnews.com
  • 승인 2019.08.1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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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대상 소액단기보험 판매사를 자회사로 편입...

『전직 EX』등 라이프 미디어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지겐”은 일본의 소액단기 보험 판매회사인 비바비다 메디컬 라이프를, 자회사로 편입키로 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비바비다 메디컬 라이프는, 2009년 소액단기 보험업에 등록한 회사이다.
이번 조치로 주식회사 지겐은 비바비다 메디컬 라이프 주식 97.78%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비바비다 메디컬 라이프는, 매출 1억 6,100만 엔, 경상 이익 1,300만 엔, 순자산 3,300만 엔을 보유한 회사로, 일본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액단기보험을 판매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회사는, 주로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기능실습생 전용 의료보험·생명 보험을 판매하였으며, 2018년도 말 계약 보유 건수, 1만 6,000건으로, 200개 이상의 학교 및 단체와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식회사 지겐은 그룹의 영업 기반이나 법인 고객, 외국인 유저 전용의 판로를 활용해, 비바비다의 실적 향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인재, 부동산, 자동차, 여행 등 각 영역에서 신규 소액단기 보험 상품의 개발, 판매도 주목해 볼 만 하다.

일본 내 외국인 유학생, 외국인 실습생의 수는 최근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2018년 말, 유학생은 33만 명(전년 대비 8%증가), 실습생은 32만 명 (전년 대비 19%증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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