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2021 대한민국 공제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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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2021 대한민국 공제대상 수상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1.12.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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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 전문성 및 조합원 권익 향상, 공제업계 발전 공로 인정
임병규 이사장 “2022년에도 ‘조합원 중심 조합’ 실현할 것”
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왼쪽)이 '대한민국 공제대상'을 수상한 뒤 한국공제신문 오세문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왼쪽)이 '대한민국 공제대상'을 수상한 뒤 한국공제신문 오세문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제신문=박형재 기자] 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이 ‘2021 대한민국 공제대상’ 올해의 공제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운 분야에 특화된 공제상품과 조합원 맞춤 서비스로 연안해운업자의 권익 향상과 공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공제대상은 올해 1년간 각 분야에서 공제업계 발전에 기여한 공제기관을 선정하고 기념하기 위해 한국공제신문이 제정한 상이다. 공제, 보증 등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하는 우수기관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상식을 통해 공제기관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15일 서울 강서구 한국해운조합 사무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상패와 상장 등을 전달했다. 

해운조합은 재보험료 인상, 시중보험사와의 치열한 경쟁, 코로나19로 인한 선박 운항율 감소 등 어려운 사업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공제 상품을 마련해 연안해운업자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선박공제, 선주배상책임공제(P&I, 여객), 선원공제, 수상레저공제, 선원임금채권보장기금, 선박건조공제, 항만운영자공제 등 연안해운업자의 선박 운영 전반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종류의 사고를 보상하는 상품을 운영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올해에는 공제료 인하, 손해율 우량계약자 환급제도 실시, 선박 안전물품 지원 등 조합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환원방안을 활성화하며 상호부조의 역할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올해의 공제인’으로는 해운조합 공제사업팀 최용호 차장이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았다. 최 차장은 2008년 조합 입사 이래 선원관리팀, 보상팀, 공제사업팀 등을 두루 거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이탈을 방지하고 신규고객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수행해왔다. 공제사고의 원활한 보상처리 등의 업무 전문성을 발휘해 조합 공제사업 성장에 기여했다.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은 “조합은 다가오는 2022년에도 적정한 요율체계, 손해율 관리를 통해 상호부조의 순기능을 다하여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원활한 사업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는 ‘조합원 중심 조합’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오세문 한국공제신문 회장은 “해운조합은 연안해운업자를 위한 공제상품 개발과 공제료 인하, 선박 안전물품 지원 등으로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소통 1번지’로서 더욱 성장‧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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