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맥공제보험연구소-인슈로보, 디지털 협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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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맥공제보험연구소-인슈로보, 디지털 협업 MOU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1.10.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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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맥 ‘보험-공제 전문성’, 인슈로보 ‘AI 기술’ 결합 시너지 기대
전통시장 화재공제, 오토바이 라이더 등 보험사각지대 개선 앞장
위맥공제보험연구소는 27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열린 비욘드 핀테크 데모데이에서 인슈로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서민 인슈로보 다표와 오세문 위맥공제보험연구소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정민 기자
위맥공제보험연구소는 27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열린 비욘드 핀테크 데모데이에서 인슈로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서민 인슈로보 다표와 오세문 위맥공제보험연구소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정민 기자

[한국공제신문=홍정민 기자] 대한민국 유일의 공제·보험 컨설팅 전문기업인 위맥공제보험연구소와 지능형 인슈어테크 플랫폼 기업 인슈로보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위맥이 가진 공제·보험 전문성과 인슈로보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위맥공제보험연구소(이하 위맥)는 27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열린 ‘비욘드 핀테크 데모데이(Beyond Fintech Demoday)’에서 인슈로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위맥은 보험 공제부문의 연구·컨설팅·재보험 등을 영위하고 있다.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에 법인을 두고, 공제 설립 컨설팅 및 소액단기보험 운영, 재보험 사업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인슈로보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가지고 있다. 공공데이터를 학습해 건물대장 및 주소 입력만으로 건축물에 대한 손해보험 요율을 자동으로 산출할 수 있다. 기존 보험사에 비해 가입절차를 5분 내로 단축하는 시스템을 갖춘 핀테크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사가 가진 보험-IT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사회이슈로 떠오른 소상공인 및 오토바이 라이더를 위한 보험, 전통시장 화재공제 디지털 사업 등 기존 보험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작업들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오세문 위맥공제보험연구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슈로보의 인슈어테크 기술과 위맥공제보험연구소의 공제-보험 컨설팅 역량을 결합하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은 물론 오토바이 라이더들의 사회안전망 구축 등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민 인슈로보 대표는 “협약을 맺은 전통시장 화재공제, 라이더공제를 비롯해 향후 관광·체육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보험·공제사업도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비욘드 핀테크 데모데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DB손해보험이 주관한 행사로 KISA가 육성 및 지원한 핀테크,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투자자와의 교류를 통해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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