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제신문=고영찬 기자] 한국해운조합과 재단법인 여객선안전재단(이사장 임병규)은 28일 선원과 선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조합 및 여객선안전재단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선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장학사업은 대학생과 고등학생 46명을 선발하며 장학금 규모는 약 7900만원 수준이다. 해운조합 선원공제 가입선원과 연안여객선 종사자 본인 또는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장학생 선발 접수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13일까지이며 내항여객선 승선경력 1년 이상의 취업선원 및 장해선원, 순직 선원 대상으로 대학생 8명 이내·고등학생 3명 이내로 선발한다. 대학생은 1인당 20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선원공제 장학생 접수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이며 해운조합 선원공제 가입선원과 재해선원을 대상으로 한다. 대학생 25명 내외·고등학생 10명 내외로 선발하며 장학금액은 동일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여객선안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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