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대한민국환경대상 ‘공공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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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대한민국환경대상 ‘공공부문 대상’ 수상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1.07.0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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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이사장(왼쪽)이 ‘제16회 2021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민석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이사장(왼쪽)이 ‘제16회 2021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공제신문=박형재 기자]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이사장 이민석)이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21 대한민국환경대상 공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은 7일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2019년부터 3년간 전국적으로 산재된 폐기물 방치 현장 70여곳에 51개 조합원사가 참여해 24만여 톤의 방치폐기물을 선제적으로 처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공제조합은 환경부와 함께 ‘폐기물의 원활한 처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 유관단체들과 함께 ‘재활용 방치폐기물 고통분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국민과 정부가 폐기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공동 목표 아래 방치폐기물 처리에 앞장서왔다.

이외에도 환경대상 심사위원회는 공제조합이 산업폐기물 소각업체를 대상으로 소각열에너지 생산‧이용 실태를 매년 조사‧분석하여 발표함으로써 소각열에너지의 사회‧경제‧환경적 편익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정부, 지자체와 더욱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재활용방치폐기물 처리 상담창구’를 개설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민석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이사장은 “조합 설립 후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국가적 재난 사태인 태안유조선 사고와 구미불산 폐기물처리 현장 등에는 항상 우리 조합원들이 선봉에 서서 재난사태 조기 종식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폐기물 소각시설이 혐오·기피시설이 아닌 국가와 국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반시설임을 정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국민들에게 홍보해 친환경 시설로 이미지를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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