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 KBO 올스타전 '스포츠안전체험관'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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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 KBO 올스타전 '스포츠안전체험관' 큰 호응!
  • 김장호 기자 kimjangho@kongje.or.kr
  • 승인 2019.07.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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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체험하는 안전교육 관심높아...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은 지난 21일, 창원 NC파크에서 개최된 ‘2019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운영한 스포츠안전체험 홍보관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이날 경기장 관람객들이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 및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체험관 방문 및 교육체험 후, 사진촬영 무료 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세이쁘띠-포토존’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체험교육에서는, 재단의 전문강사(황윤석)가 나와 기도폐쇄 시 바로 대처할 수 있는 하임리히법 및 붕대, 삼각건 사용법 등을 직접 시연하며, 관람객들에게 상세히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하임리히법’은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등에 대처할 수 있도록,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은 어린 자녀와 함께 온 가족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 교육관계자는 “기도폐쇄는 5세 이하 아동들이 사망하는 원인 중 가장 높은 사고유형 중 하나”라며 “이번 체험관 운영은 시민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스포츠 안전외에 실생활에서도 겪게 되는 응급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여, 방문객들의 참여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재단측은 "26일부터 있을 I리그(유소년 축구) 여름축제 등 국내 주요 스포츠행사에 직접 찾아가는 ‘스포츠안전체험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실생활에도 유용한 안전수칙과 안전의식을 더욱 확산시키는 켐페인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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