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 미국 현지법인 ‘마스턴 아메리카’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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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 미국 현지법인 ‘마스턴 아메리카’ 설립
  • 박형재 기자 parkhyungjae@kongje.or.kr
  • 승인 2021.03.2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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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현지 실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우량 딜소싱 가능성 제고 등 기대

[한국공제신문=박형재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은 해외 투자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현지법인인 마스턴 아메리카(MASTERN AMERICA)를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해외 현지 실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뉴욕 맨해튼에 소재한 미국 법인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실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지 투자자 및 운용사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확장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현지 시장 정보를 얻어 한국 투자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미국 법인의 수장으로는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 경험을 쌓아온 오진석 대표가 낙점됐다. 오 대표는 HSBC은행, BHP코리아, ING부동산자산운용, 아시아리얼캐피탈, 현대자산운용, 메리츠대체투자운용 투자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미국 법인은 한국 본사와 협력해 해외 투자 펀드 설정을 확대하고, 개발부문·대체부문·F&F부문(펀딩앤파이낸스부문) 등과도 긴밀히 협업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마스턴투자운용의 올 3월 기준 누적운용자산(AUM)은 21.7조원에 달한다. 리얼 캐피털 애널리틱스(RCA)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캐피탈 트렌드 2020’에서 아태 지역 상업용부동산 투자 규모 국내 1위, 세계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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