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정기총회, 임병규 이사장 연임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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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정기총회, 임병규 이사장 연임안 통과
  • 김장호 기자 kimjangho@kongje.or.kr
  • 승인 2021.03.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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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만장일치로 연임안 찬성 의결

[한국공제신문=김장호 기자]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해운조합은 24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병규 이사장의 연임안을 만장일치로 찬성의결했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지난 1월 이사장 공개모집을 통해 후보자 등록을 받았고, 임병규 이사장의 단독지원을 받아 이번 총회에서 재적 대의원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병규 이사장은 재임기간 동안 ‘조합원 중심의 조합’이라는 모토 아래 대내외 위기극복을 위한 조합원사 정책지원 및 사업지원, 코로나 대응지원 실시 등 조합원을 위한 정책들을 강력하게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말에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통과로 연안화물선 유류세액 감면을 현실화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 조합원사를 비롯한 해운업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아울러 임 이사장은 또 세월호 사고 이후 4년간 공석이던 조합 이사장에 2018년 취임한 뒤 경영진단을 통한 업무통합, 업무 슬림화 등 조직운영 효율화를 단행했다.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 및 비전을 선포하는 등 대외 위상을 높여 임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어 왔다.

임 이사장의 임기는 해양수산부 승인을 거쳐 오는 4월 24일부터 시작되며 2024년 4월 23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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