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무료 심리상담 프로그램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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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무료 심리상담 프로그램 호평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1.03.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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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 마음쉼’ 이용자 4500명, 1만400여건 상담

[한국공제신문=홍정민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The-K 마음쉼’이 호평받고 있다. 지난해 이용자가 4504명에 달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The-K 마음쉼은 교직원공제회의 회원복지 서비스 중 하나로 교권침해, 대인관계, 직무 스트레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일반회원을 대상으로 대면, 화상, 전화상담 등 심리상담을 무료진행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 및 대학 교직원 4504명이 총 1만417건의 심리상담을 받았다. 전화상담은 전년 대비 약 3.7배, 화상상담은 약 5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음쉼 상담프로그램 참여 후 이용자들의 마음건강 상태 조사에서는 고위험군이 60.5%에서 22.1%로 감소하는 등 회원의 심리적 위험도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3회 이상 상담을 완료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진석 교직원공제회 회원사업 이사는 “코로나19로 대면상담이 어려워진 시기에도 전화와 화상상담을 통해 많은 회원들이 마음쉼 서비스를 이용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회원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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