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며 더하고 갖춘다” 직판조합, 2021년 핵심추진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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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며 더하고 갖춘다” 직판조합, 2021년 핵심추진사업 확정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1.01.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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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소통, 경쟁력 더하기, 시스템 갖추기”, 2021년 재도약 기반 다져
2021년 직접판매공제조합 업무 추진 계획. 자료=직접판매공제조합
2021년 직접판매공제조합 업무 추진 계획. 자료=직접판매공제조합

[한국공제신문=홍정민 기자]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직접판매산업의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주요 정책 및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직판조합은 담보율 및 공제료율 인하, 산업의 정부지원정책 확대 건의 등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한 회원사 지원 업무를 추진했다.

직판조합은 올해에도 회원사 지원정책을 계속 추진하되 직접판매산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도록 2021년 키워드를 '소통하며 더하고 갖추다'로 정하고 제도·환경·재정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직판조합은 ▲담보율 인하를 통한 회원사 재정적 지원 ▲혁신성장위원회를 통한 소통의 기회 확대 ▲방판법 개정안 마련 및 추진 ▲코로나19 업계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지식정보아카데미 활성화를 통한 판매원 및 소비자의 산업 신뢰도 증진 ▲공제관리시스템 전면개편 ▲조합 성과관리시스템 개선 ▲조합 20년을 위한 미래 가치 및 역할 재정립등 8가지를 주요 추진 사업으로 정했다.

우선 직판조합은 회원사와 '소통하며' 직접판매 혁신성장위원회를 통해 직접판매산업의 규제 개선 등을 위한 대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그동안의 공제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구적인 담보율 인하를 목표로 회원사의 재정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직접판매산업의 경쟁력을 '더하기' 위해 방판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다단계판매가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향후 팬데믹 상황에서 지원정책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정부지원 관련 건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각화된 방식의 소비자권익제고를 위해 ‘지식정보아카데미’에 사용자 친화적인 콘텐츠 제공을 통한 소비자의 알 권리를 확대하고 다단계판매원들에게도 산업에 대한 이해도 및 신뢰도가 증진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직판조합의 향후 20년을 위한 선진화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전반적인 업무 체계등을 개선한다. 조합 업무의 핵심인 공제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제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함과 동시에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성과관리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022년 조합 20주년을 맞아 조합의 미래가치 및 역할, 신사업에 대한 발굴 검토 등을 통한 마스터 플랜을 수집할 방침이다.

오정희 직판조합 이사장은 "흑사병이 유럽을 휩쓸고 지나간 후 르네상스라는 화려한 꽃이 피었듯이 우리 산업도 올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며 "조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선즉제인(先則制人)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이룰 수 있도록 올 한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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