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연구원, AI기반 인슈어테크 서비스 ‘보험피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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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연구원, AI기반 인슈어테크 서비스 ‘보험피팅’ 공개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0.12.1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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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분석부터 자유로운 보험설계까지...설계사·소비자용 각각 선보여
사진=인공지능연구원
사진=인공지능연구원

[한국공제신문=홍정민 기자] 인공지능연구원은 인공지능(AI) 기반 보험서비스 앱 '보험피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기반의 인슈어테크 앱 보험피팅은 설계사를 위한 '보험피팅 설계사'와 소비자용인 '보험피팅' 2가지 서비스로 나뉜다.

설계사용 보험피팅 서비스는 기존의 고객 보험계약 내용조회와 보험분석에서 더 나아가 9개 보험사의 20개 이상 보험상품에 대해 자유로운 보험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3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비교 리포트도 설계사가 받아볼 수 있으며 설계한 보험 가입제안서를 생성해 PDF로 고객과 공유할 수 있다. 효율적인 고객관리를 위해 자동 문자발송 기능도 지원된다.

소비자 서비스의 경우 소비자가 보험계약 사항을 간편하게 확인한 뒤 계약 내용을 진단 분석해 보여주고 필요에 따라 설계사와 연결하는 기능이 제공된다.

인공지능연구원은 현재 출신된 서비스는 소비자보다 설계사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나 AI 기술을 활용해 향후 소비자가 직접 상품을 설계해 금액이나 보장을 확인하는 기능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설계사용 서비스도 대상 보험사와 대상 보험 상품 확대, AI 맞춤 설계제안 등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보험피팅은 초기 출시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해 설계사가 주요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 사용 횟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설계왕 이벤트도 오는 22일부터 시행된다.

김영환 인공지능연구원 대표는 "보험피팅 서비스는 인공지능연구원의 의미 있는 첫 번째 사업"이라며 "AI를 통해 설계사의 업무 효율을 높여 주기 위한 서비스로 보험설계사들의 효율이 개선되면 그 혜택은 고객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험피팅이 AI 기술을 활용한 인슈어테크 서비스의 대표적 사례로 자리매김한다면 보험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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