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21년 노란우산 운용계획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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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2021년 노란우산 운용계획안 의결
  • 홍정민 기자 hongchungmin@kongje.or.kr
  • 승인 2020.12.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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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소상공인공제 운영위원회' 개최...공제 디지털시스템 구축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년 제3차 소기업·소상공인공제운영위원회'를 열어 내년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운용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년 제3차 소기업·소상공인공제운영위원회'를 열어 내년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운용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한국공제신문=홍정민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년 제3차 소기업·소상공인공제운영위원회'를 열어 내년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운용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도경쟁력 강화, 사회안전망 역할 확대, 공제디지털시스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1년도 소기업·소상공인공제(노란우산)의 운용계획(안)' ▲자산운용의 투명성과 객관성,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자산운용규정 개정(안)' ▲'자산운용지침 수립(안)'이 의결됐다.

위원회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에 의거, 중앙회 회장(위원장)과 정부·금융·중소기업·보험·법률 분야 전문가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공제운용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난 2월에 노란우산 대출금리를 3.4%에서 2.9%로 0.5%p 인하했고 지난 1일부터는 무이자 의료·재해대출을 시행해 위기 극복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노란우산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함께 고객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건실한 자산운용을 통해 명실상부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기업·소상공인공제인 노란우산은 2007년 9월 출범이후 지난 11월말 기준 누적가입자 189만명, 재적가입자 137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14조원의 부금이 조성돼 있다. 그동안 약 39만명에게 3조원의 공제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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